노르웨이 오슬로증시 상장LNG선 전문 선주사인Hoegh LNG사가 지난2012년 연간 영업이익으로3,470만불을 기록하며 전년도650만불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의 같은 기간 순이익은760만불을 기록하며 전년도6,640만불의 순손실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 향후 수년간LNG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Hoegh사는LNG운반선, 부유식LNG 저장·재기화설비(LNG-FSRU)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현대중공업에서LNG-FSRU 신조선 총4척을 건조 중으로3척은 이미 장기용선 프로젝트(칠레, 인도네시아, 리투아니아)를 확보한 상태다.
Hoegh사는 현재 남미와 동남아, 중동 등을 중심으로 신규LNG-FSRU 사업 기회가 부상하고 있다며 올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Hoegh사는 부유식LNG 생산·저장·하역설비(LNG-FPSO) 사업부문에서도 현재 활발히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자회사인Hoegh FLNG사가 현재 투자자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