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박수출조합이15일 발표한2013년1월 한 달 간 일본 조선업계의 수출선 건조계약 실적은10척·53만 총톤수(GT)로, GT기준 전년 동월 대비19% 감소했다.
이는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지난달 수주한 신조선 내역은 일반화물선1척, 벌커9척(핸디막스2척, 파나막스3척, 포스트-파나막스2척, 철광석운반선2척)이며, 10척 모두 순수출선이었다.
계약은 엔화기준이10%, 외화기준이90%에 달했으며, 상사 계약은84% 비중을 보였다.
납기별로는2013회계연도25%, 2014년도의54%, 2015년도20%였다.
한편, 지난달 준공량에 상당하는 통관 실적은41척·186만 총톤수로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013년1월말 기준 수출선 수주잔량은570척·2,606만 총톤수(1,165만CGT)로 전월에 비해36척·151만 총톤수 줄었다.
수주잔량의 납기별 내역은, 2012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 90척·451만 총톤수, 2013년도282척·1,268만 총톤수, 2014년도160척·731만 총톤수, 2015년도35척·136만 총톤수, 2016년도3척·19만 총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