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국영가스회사인GAIL사가 추진하는LNG선 신조·용선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개시되기까지 몇 개월이 더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2011년12월 미국Cheniere Energy사와Sabine Pass 프로젝트에서2017년부터 연간350만톤의LNG를 수입(FOB 방식)하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GAIL사는LNG 해상 운송에 필요한 신조LNG선 최대7척을 장기 용선을 통해 조달할 계획으로 지난해 한국 및 일본 조선소들을 방문하며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조선사들은2012년 말 또는 올해1분기 안으로LNG선 신조 입찰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신조 입찰이 본격적으로 실시되기까지는 향후2~3개월 정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GAIL사는 약160,000CBM급의 멤브레인형 신조LNG선의 장기 용선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