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Subsea)생산설비 주력 업체인 미국의FMC Technologies사가 지난2012년도에Subsea Technologies 부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수주 및 매출액을 달성했다고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Subsea Technologies 부문 신규수주 실적은46억불, 동 부문 매출액은40억불을 기록했다. 2012년 회사 전체 매출액은61억5,000만불, 영업이익은7억8,500만불로 모두 전년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동사의 지난해4분기 회사 전체 매출액은18억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23% 증가했다.

동 분기Subsea Technologies 부문 매출은12억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28% 급증했고 영업이익은1억5,100만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2배 이상으로 늘었다.

4분기 회사 전체 수주실적은19억불, Subsea Technologies 부문은14억불 수주를 기록했다. 2012년12월말 기준 전체 수주잔고는54억불 규모이며Subsea Technologies 부문이46억불을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Subsea Technologies 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Surface Technologies 및Energy Infrastructure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Surface 부문의 지난4분기 신규 수주실적은3억8,900만불, 12월말 수주잔고는5억불 규모이며, Energy Infrastructure 부문의4분기 수주실적은1억4,900만불, 수주잔고는3억불 규모다.

John Gremp 대표이사 회장은2013년에도Subsea Technologies 사업부문의 매출 및 이익률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