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Tsuneishi조선 그룹이 자국 내 조선소2곳 중Tadotsu조선소의 철퇴 방침을 굳혔다.
우선 양도처를 물색해보고, 구매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조선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으며 철퇴 시기는2014년 이내로 예상되고 있다.
해외 조선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온Tsuneishi조선은 지금까지 일본 내 조선소2곳을'Mother Yard'로 자리매김하여 왔지만Tadotsu조선소가 문을 닫게 되면 일본 내Tsuneishi조선소와 및 필리핀, 중국 조선소의3공장 생산 체제가 될 전망이다.
Tadotsu조선소 폐쇄가 결정될 경우 이 공장의 종업원 약260명은Tsuneishi조선소나 그룹 기업에 배치될 전망이다.
Tadotsu조선소는 부지면적 약40만㎡ 규모에 건조 도크는 길이380m×폭59m 규모로 그룹 내에서 아프라막스 탱커, 파나막스 벌커 등 중형선의 건조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캄사르막스 벌커를 연속건조 중으로2014년 후반까지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