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조선소가 최근 싱가포르Kreuz Holdings사로부터 신조 다목적 해저잠수건설지원선(Multipurpose Subsea Dive Support & Construction Vessel) 1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Swiber Holdings사로부터 분리 독립된 싱가포르 증시 상장의 동 선주사는 최근 중국 소재 익명의 한 조선소에1억1,365만불 규모의 다목적 해저잠수건설지원선1척을 발주하였다고 밝히고, 납기 및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Kreuz사는 지난해9월 동형 선박을 발주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동 선박 건조대금의 약65%는 만기5년의 선박금융 대출금(연리3.2%)으로 조달하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Kreuz사는2008년Swiber Holdings사의 해저서비스 사업부문으로 출범했고, 그 후Swibe사를 최대 주주로 하여, 2010년7월 싱가포르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