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박공업집단(CSSC) 산하의Guangzhou Shipyard International(GSI)사가 노르웨이 선주John Fredriksen 그룹 산하의Frontline사로부터115,000DWT급(LRⅡ) 석유제품운반선(PC) 2척을 추가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CSSC는 지난달22일GSI사와Frontline사가 아프라막스급PC 2척 건조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GSI의 올해 첫 신조 프로젝트 수주 건으로 신조선가는 척당4,200만불을 소폭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말GSI의 자회사인CSSC Guangzhou Longxue Shipbuilding사가 건조에 착수하여2014년 말~2015년에 인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최근 발주된2척에 대해, 지난해5월Fredriksen 산하 선주사가CSSC Guangzhou Longxue Shipbuilding사와 건조계약을 체결한 척당 약4,200만불 규모의115,000DWT급PC선 확정4척 및 옵션2척 중에서 이번에 옵션이 행사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