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신조선가 및 중고선가가 올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McQuilling Services사는 올해 신조선가는 약 8,650만불 수준을 기록하며 전년도의 약 8,920만불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선령 5년의VLCC 중고선가 또한 지난해 약 5,800만불에서 올해 약 5,480만불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동 선형의 중동-일본항로 용선 운임은 올해 톤-마일 수요 상승폭이 5%로 선대증가율 4%(610척으로 확대 전망)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지난해 일일 13,900불에서 올해는 20,600불로 오름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