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Subsea 서비스 전문 선주사인Cecon사는 캐나다Chantier Davie Canada 조선소에 발주하였으나 해당 조선소의 재정위기로 건조가 지연된 해저건설작업선3척에 대한 건조자금을 조달함에 따라 건조를 완료하기로 하는 최종 계약서에 서명하였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3척(Hull No. 717, 718, 719) 신조선의 건조비용은 각각6,950만CAD, 7,500만CAD, 1억CAD 등 총2억4,450만CAD 규모로Cecon사는Export Development Bank of Canada로부터 조달한2억USD 규모의 건조대금 확보에 따른 조건으로 건조 완료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들 신조선3척은2012년에 인도될 예정이었으나2010년Davie조선소가 파산보호신청을 하면서 건조가 중단되었으며, 최근Cecon사가 선박을 인도 받기로 결정함에 따라 올해 가을부터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Cecon사는York Capital Management Global Advisors사와 신조선3척에 대한 건조자금 조달과 관련한Term Sheet를 체결, 2009년Export Development Bank of Canada로부터 조달한 대출금 상환을 목적으로 약1억8백만불의 채권 발행을 위한 협의서에 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