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경기 침체 여파로 전남 서남권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목포본부가1월31일 발표한'2012년11월 전남 서남부지역 실물지표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2억 달러로 전년 동월3억7,700만 달러에 비해47% 줄어들었다.
대불산단과 대불자유무역지역 등 제조업체 생산액도5,384억원으로 전년 동월8,293억원 대비35% 감소했다.
이는 조선 관련 업체의 생산 감소가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조선업체의 생산실적은3,3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99억원에 비해41% 감소했으며, 수출도 지난해255억원에서95억원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