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Sanoyas Holdings사는 지난1월31일 결산 발표를 통해 올해1월에 에너지 절약형82,000DWT급 벌커1척의 건조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난해 말 건조의향서(LOI) 체결에 이어2013년1월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동사는 지난해4월 이후 신조선 수주가 전무하다가 이번에 첫 번째 신조선 수주를 달성했다.
한편 동사의 조선사업 부문2012년4~12월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21% 감소한345억엔을 기록했다.
동 기간 신조선6척을 인도했으며 영업이익은8% 감소한59억엔을 기록했다.
강재를 비롯한 기자재 가격 인하와 생산성 향상에 따른 채산성 개선 및 최근의 엔고 영향으로 이익 감소폭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
선박수리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지난9개월 간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72% 감소한50억엔으로 지난12월말 시점의 수주잔고는598억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