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Sasebo Heavy Industries사가 지난해10~12월 기간 동안에77,000DWT급 벌커1척과84,000DWT급 벌커2척 등 총3척의 중형 벌커 건조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는1월31일 발표한 결산을 통해 지난해4분기에77K 벌커1척과 신규 개발한84K 벌커2척 등 총3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번 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 신조선 수주 실적은75K 벌커2척, 77K 3척, 84K 2척 등 벌커 총7척을 기록 중이며12월 말 시점의 수주잔량은11척이 되었다.
이번에 수주한84K 벌커2척은 그리스 선주Quintana Shipping사와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사의 선박 부문2012년4~12월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46% 감소한250억엔, 영업손실18억엔으로 전년 동기51억엔 흑자로부터 적자전환 했다.
저가에 수주했던 선박들의 건조가 진행된 것 외에 조업량을 축소한 것이 실적 감소세로 이어졌다.
동9개월 동안 인도한 신조선은180K 벌커1척과75K 벌커3척 등 총4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