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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태양광 'Green Factory'
등록날짜 [ 2013년02월04일 03시03분 ]

현대중공업이 국내 전 사업장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며 ‘Green Factory’ 구현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를 비롯해 국내 총4개 지역에 총2,065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지난31일(목)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10월 군산 풍력공장에800kW, 음성 태양광공장에700kW, 울산 선암공장에500kW 등 공장 지붕에 총2,000kW를, 올해1월에는 울산 본사 정문과 공장 건물에65kW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 설비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사업장 내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에 본격 나서게 됐다.

 

특히, 태양광발전설비의 모듈과 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들은 모두 자체 생산한 제품을 활용해 자사제품의 신뢰를 높이고, 최근 가중되고 있는 국가전력난 해소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본사를 제외한 각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한국전력에 판매, 연간8억5천여만 원의 수익이 예상되며, 울산 본사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사무실 컴퓨터와 조명 등 생활전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2006년부터 자재나 부품을 살 때 친환경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녹색구매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0년에는 사업장 내 온실가스 목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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