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소말리아 해역은 물론 전 세계 해역에서 해적행위가 크게 줄었으며, 우리 선박의 경우1척도 해적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최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해적공격 건수는297건으로 전년(2011년, 439건)보다32.3% 줄었으며, 선박 피랍 또한45척에서28척으로37.7% 감소하였다.
이 기간 중 선원585명이 인질로 붙잡히고6명이 사망하였으며32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소말리아 해적공격 건수는75건으로 전년보다(2011년, 237건) 68.3% 줄었으며, 선박 피랍 역시28척에서14척으로 절반이 감소하였다. 이 기간 중 선원220명이 인질로 붙잡혔고2명이 사망하였으며1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편, 최근 해적퇴치 활동 강화로 소말리아 해적행위는 위축되었지만,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해역의 해적행위는 크게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