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선주사인Stena LNG사가 올해 선박 투자에 대해서는'긍정적'이지만 투기성 발주는 단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Stena사가 조선소에 보유하고 있던LNG선 신조 옵션 중 일부는 만기 내에 행사하지 않은 채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나머지 옵션은 만기일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Kim Ullman 대표는 최근LNG선 옵션2척을 발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인정하였으나 관련 조선사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Stena사가 대우조선해양에 확보하고 있던174,000CBM급 옵션2척은 발주하지 않은 채 계약이 종료됐지만 삼성중공업의160,000CBM급2척에 대한 옵션은 만기를 연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하여Ullman 대표는"옵션 연장에 압박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 상황으로, 만약 조선소에서 여유가 된다면 추가 발주 가능성을 열어둘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