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 신조시장에서 총808억불(전년대비21% 감소)의 신조선 투자가 이루어진 가운데, 노르웨이 선주들이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신조선 투자를 단행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Clarkson에 따르면 지난해 신조선 투자액 순위는 노르웨이, 미국, 브라질이1~3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그리스,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2년 유럽 선주들의 신조선 발주액은 총352억불로 전년 대비17%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 중 노르웨이 선주들이 총174억불을 투자하며 전년 대비84% 급증한 반면, 그리스 선주들은 지난해63억불 투자에 불과해 전년 대비53% 감소세를 보였고, 독일 선주들 역시55% 감소한17억불 투자에 그쳤다. 그 밖에 영국 선주들이25억불, 러시아18억불, 이탈리아17억불 등을 기록했다.
아메리카 지역 선주들은 지난해 총267억불 상당의 신조선 투자로 전년 대비9% 감소했으며 미국이118억불 투자로30% 감소했으나 브라질 선주들은100억불을 투자하며64% 증가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지역 선주들은 지난해 총168억불 발주를 기록해37% 감소했으며, 중국이43억불로28% 감소했고 일본은41억불로14% 감소했으며 한국도13억불로57% 급감했으나 말레이시아 선주들은32억불 투자로24% 증가했다.
중동 선주들은 지난해 총21억불 투자로41% 감소세를 보였고, 이스라엘이8억불 발주로69% 감소했고 쿠웨이트는7억불 발주, UAE는2억불 발주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