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지난2012년 조선시황은 계속 침체추세를 나타낸 가운데, 중국 대형 민영조선소인Yangzijiang그룹은 어려운 상황을 비교적 잘 견뎌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Shipol.com의 소식에 따르면, 우선Jiangsu New Yangzi조선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선박 완공30척, 진수28척, 인도26척(159만4천DWT)의 실적을 거두어 각각88.2%, 93.3%, 100% 목표 달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주요 건조 선박은 COSCON Container Lines사로부터 수주하여, 조기 인도에 성공한4,250TEU급 컨테이너선10척이 있으며 동 선박 시리즈는 선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Jiangsu Yangzijiang조선사는 고용인원 불안정과 설비 감축 등의 상황 하에서도6개 선종에 해당하는 선박16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했으며, 39억5천만 위안에 해당하는34만9천DWT의 선박을 인도했다.
착공5척, 진수12척, 인도16척(:18척 인도 계획이었으나 나머지 두 척은2013년 구정 전으로 인도 시기 조정)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Jiangsu Zhongzhou Marine Engineering Equipment사는 수주량이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일부 건조 작업이 다른 조선소로 옮겨가 진행됨에 따라 당초12만DWT 건조 계획에69.5%에 해당하는8만3,450DWT의 선박만을 완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다른 산하 조선소인Jiangsu Yangzi Xinfu 조선사는10,0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에 대한 장소, 설비, 인원 등 모든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하였으며, 계획에 따라 이미 건조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Jiangsu Changbo 조선사는10척의 선박을 인도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매출 수익이5억6,60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