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한 이차보전사업을 담당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해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의향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한 이차보전사업은 영세한 연안선사의 선박신조를 지원하기 위해 건조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금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은행업을 영위하는 금융기관으로서16개 광역시·도에1개 이상의 국내 영업점(출장소 및 사무소 포함)이 있는 금융기관으로 제한된다.
의향서 제출은 오는2월6일(수) 16:00까지이며, 관심 있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이달31일에 설명회(한국해운조합, 14:00)도 개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결과는2월8일에 발표되며, 적격자와는 협상기간을 거쳐2월중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