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조선시황 전망에 대해 중국의 전문가들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발전 지연, 조선업계의 새로운 규제 방안 실시, 기술 발전, 중고선의 해체량 증가, 신조선가 안정선 유지, 선박 건조량 감소 등의 상황 하에 해운 시황이 작년에 비해 호전될 것이라 예상하면서, 전 세계 신조선 발주량이6,000만~7,500만DWT의 수준을 이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LNG선, LPG선, 자동차운반선,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등이 각광받을 것이며, 에너지 절약, 환경오염 물질 감축 등과 관련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될 예정이고, 특히Offshore 시장의 전망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수주잔량의 감소와 선가 하락 그리고 생산원가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아2013년 중국 조선 및 관련 업계의 경제 지표는 계속 하락할 예정이며, 선박 건조량은 대략5,500만DWT가 될 예정이고, 신조선 수주량은 소폭 증가할 예정이며, 수주잔량은1억DWT 이하로 감소할 것이라 전망했다.
중국 업계는 이와 같은 전망 하에 향후 발전을 위해 현재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요에 맞춰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산업구조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틈새시장 및 새로운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기초 관리를 강화하여 선박 건조의 품질을 향상시키며, 국제적인 협력 하에 중국의 실질적인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원화 경영전략으로 생산력을 분산시켜 윈-윈 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