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Keppel FELS사가 사이프러스Dynamic Offshore Drilling사의 완전 자회사인Vision Drilling사로부터 수주한 잭업 리그1기를 완전 무사고 기록을 달성하며 기존 예정일보다2개월 앞서 인도하게 됐다.
Keppel사는Vision사로부터 조기 인도 상여금 약100만불을 받게 된다.
곧 인도를 앞둔Dynamic Vision호는 ‘KFELS B Class’ 디자인을 바탕으로 건조되었으며, Keppel사가2013년 인도할 총20기의 해양 리그 중 첫 번째 리그 설비로, 올해 동사의 리그 인도량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Keppel FELS사의Wong Kok Seng 대표는 “올해 첫 번째 잭업 리그의 성공적인 인도를 시작으로 나머지19기도 납기일에 맞춰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Vision Drilling사로부터2003년 이래로 총10기의 잭업 리그를 수주하였으며, 향후에도 양사의 사업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ynamic Vision호는 인도 해상의 환경 요건에 최적화되어 건조되었으며, Keppel사의Pinion Elevating 시스템, Self Positioning Fixation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또한, 동 리그는 수심 최대350피트 해역에서 운용 가능하며, 해수면에서 최대3만피트 깊이까지 시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