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Mitsubishi중공업은28일, 한국의SPP Machine Tech사에 갑판 크레인(36톤급2가지 모델, 작업 반경 각각26미터 및28미터)의 제조·판매권을 공여하는 것에 합의해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Mitsubishi중공업은 한국에 생산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동사 기술에 의한 갑판 크레인의 한국 시장 침투와 효율적인 참가를 목표로 하고, SPP Machine Tech사는 경쟁력이 있는 갑판 크레인을 제품 라인업에 가세시킨다는 방침이다.
Mitsubishi중공업은 일본 내에서 선박용 갑판 크레인 시장 점유율40%를 차지하는 최대 기업이다.
한편, 동사는 지난2008년에는 중국의Jiangsu Masada Heavy Industries사와도 갑판 크레인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