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석유제품운반선(PC)으로만40척, 14억불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도14억불(42척)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SPP조선이 최근 그리스 선주사인Metrostar Management사로부터51,300DWT급MR PC 최대10척을 수주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확정 발주6척 및 옵션4척으로 구성됐으며2014년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신조선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Clarksons에 따르면 현재51,000DWT급PC선의 표준 신조선가는3,400만불 수준이다.
한편Metrostar사는 지난2010년SPP조선에 발주한3,600TEU급 컨테이너선4척을 최근PC선으로 선종을 변경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