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Atomflot사가 총 약 861억RUB(약 28억불)를 상회하는 대규모 다목적 쇄빙선 2척에 대한 신조 입찰 모집을 개시했다.
입찰 관련 문서에 따르면 쇄빙선 2척의 건조대금은 각각 420억RUB 및 441억RUB로, 이 선박들은 2019년 말 및 2020년 말까지 동 선사로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이들 쇄빙선은 향후 Western Arctic 해상에서 운항하는 선박의 조타 지원 및 호송을 책임지고, 다른 선박들이 해빙을 뚫고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한편, Atomflot사는 지난해 8월에는 자국의 Baltiysky Zavod Shipbuilding사에 신조선가 약 370억RUB 규모의 60MW급 원자력 추진 쇄빙선 1척을 발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