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정기선사인 남성해운으로부터1,0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1척 및 옵션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로커 업계에 따르면 신조선가는 척당 약1,750만불, 총3,500만불 규모로 이들 신조선은2014년에 인도되어 향후 국내에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운송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남성해운으로부터 기수주한2013년 상반기 인도 예정의1,850TEU급Bankokmax형 컨테이너선3척도 현재 건조 중이다.
한편, 국내 또 다른 정기선 서비스 선사인 고려해운은 최근, 일본Hakata Zosen에서 건조될 예정인1,040TEU급 컨테이너선2척의 장기용선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선박은2014년10월 및2015년2월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