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Dutch Shell사가 소형LNG선을 신조 발주하기 위하여 한국, 일본, 러시아 등 조선소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ll사는 러시아 국영선주사인SCF그룹과 제휴를 맺고 약30,000CBM급 소형LNG선을 발주할 계획으로, 최근 한국, 일본 조선소를 방문하여 선가 등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의 신조선가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척당 약8,000만불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척당 약1억불, 일본 조선소는 척당 약1억4,000만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Shell사는 최근 소형LNG선대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동사 고위 관계자는"우리는 유럽의 연안/내륙 해운 시장에서 선박 연료로서LNG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