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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7월 VLCC 수주시장 점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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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8월24일 16시3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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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들어 7월까지 글로벌 조선업계 누적 신조선 수주량이 총 525척, 4,110만dwt(1,520만cgt)로 집계되었다. 연간환산 dwt 기준 전년대비 17% 줄고, cgt 기준으로는 3% 줄어든 수치이다.
Clarkson Research에 따르면, 선종별로 동 기간 전 세계 조선소들의 탱커 신조 수주가 121척, 1,650만dwt로 연간환산 dwt 기준 전년과 비교해 17% 내림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수주는 전년비 12% 늘어났는데, 총 수주량 36척(1,100만dwt) 중 33척(91.6% 점유)을 한국 조선사들이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월 글로벌 크루즈선 수주는 18척, 160만cgt로 연간환산 cgt 기준 전년비 18% 감소하기는 했지만, 2016~2017년이 역사적인 크루즈선 발주 붐 시기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견조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동 기간 세계 조선사들은 33척, 70만cgt 규모의 페리(passenger ferry) 신조선을 수주했는데, 연간환산 cgt 기준으로 전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기록이다.
7월 말 기준 Clarkson 신조선가 지수는 128포인트(pt)를 기록, 1년 전과 비교해 4% 올랐으며 전월대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올해 1~7월 글로벌 조선업계 총 신조선 누적 수주금액은 약 354억불로 전년비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주요 조선 3국인 한·중·일의 경우, 한국 조선소들은 동기간 148척, 1,950만dwt(640만cgt, 128억불) 수주를 기록해 dwt, cgt 및 수주액 기준 세계 1위에 올랐다. 또한 전월에 이어 dwt 수주량에서도 3국 중 유일하게 오름세(10%)를 보였다.
이 기간 중국은 234척, 1,590만dwt(500만cgt, 100억불) 수주로 척수에서만 세계 1위에 올랐으며, dwt 기준 전년대비 31% 감소세를 보였다. 일본은 64척, 480만dwt(160만cgt, 27억불) 신조선을 수주하며 10% 감소세를 기록했다.
발주 선주 지역·국가별로는 금년 1~7월 유럽, 아시아 및 미국 선주사들이 각각 165억불, 92억불 및 65억불 상당의 금액을 신조선 발주에 투자했다. 투자액 기준으로 65억불을 투자한 미국(24척)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그리스(54척)가 51억불로 2위, 일본(84척)이 35억불 가량의 신조선을 발주하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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