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신조 수주잔량 내림세 지속 등록날짜 [ 2018년07월27일 15시33분 ]

2018년 6월 말 기준 전 세계 조선사들의 신조선 수주잔량이 총 1억 9,870만dwt(7,530만cgt, 3,017척) 규모로 나타나 연초 대비 척수 기준 11%, dwt 기준 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Clarkson Research사의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글로벌 수주잔량에서 벌커가 718척, 8,030만dwt를 기록하며, dwt 기준으로 연초 대비 19% 오름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핸디막스(192척, 1,170만dwt) 및 핸디사이즈(138척, 470만dwt) 선형 수주잔량은 전년비 각각 14% 및 29% 줄어들었다.   6월 말 컨테이너선 부문에서는 362척, 250만teu(2,730만dwt) 수주잔량이 집계되어, 척수 및 teu 기준 모두 전년비 13% 감소했다.   세계 주요 조선업 국가인 한국, 중국, 일본의 경우, 6월 말 dwt 기준 중국 조선업 수주잔량이 8,950만dwt(603억불, 2,830만cgt), 한국 5,340만dwt(523억불, 1,750만cgt), 일본 4,400만dwt(265억불, 1,420만cgt) 순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수주잔량 점유율은 cgt 기준으로 중국 38%, 한국 23%, 일본 19%, 유럽 15% 순이었다.   한편, 세계 단일 조선소 기준 6월 말 수주잔량 탑10 순위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568만 8,000cgt,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443만 3,000cgt,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336만 8,000cgt, Jiangsu New Yangzi조선 타이저우 258만 5,000cgt, Shanghai Waigaoqiao조선(SWS) 상하이조선소 216만 8,000cgt, Meyer Werft사 Papenburg조선소 184만 3,000cgt, STX프랑스 Saint-Nazaire 166만 8,000cgt, 현대미포조선 울산 163만 5,000cgt, New Times조선 타이저우 154만 7,000cgt 및 현대삼호중공업 140만 4,000cgt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 말 7위였던 New Times조선 타이저우 사업소가 9위로 두 계단 내려간 반면, 8위였던 STX프랑스 Saint-Nazaire 조선소는 7위로 순위가 올랐다. 현대미포조선 울산 조선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각각 8위 및 10위로 10위권에 다시 안착했다.   6월 말 세계 조선그룹별 수주잔량 탑10 순위에서는 현대중공업(4: 조선소 수) 821만 1,000cgt, 대우조선해양(1) 568만 8,000cgt, Imabari조선(10) 453만 8,000cgt, 삼성중공업(2) 353만 8,000cgt, Yangzijiang Shipbuilding (Holdings)(3) 310만 2,000cgt, Meyer Neptun 그룹(2) 308만 5,000cgt, Fincantieri 그룹(12) 306만 1,000cgt, COSCO Shipping Heavy Industry(CHI, 8) 239만 8,000cgt, Japan Marine United(JMU, 5) 237만 5,000cgt 및 CSSC Offshore Marine(3) 223만 3,000cgt 순으로 집계되었다.   전월과 비교해 Yangzijiang Shipbuilding과 Fincantieri 그룹 간의 5, 7위 순위가 뒤바뀌었으며, 그 외 변동사항은 없었다.

본 정보서비스에 관한 지적소유권 및 모든 권리는 “일간조선해양”을 발행하는 ㈜아태조선해양서비스 혹은 정보 제공자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본 정보서비스는 방법의 여하, 유·무상을 불문하고 계약자 이외의 제3자에게 양도 혹은 이용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