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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자재 보러 '中 조선소 총출동'
등록날짜 [ 2018년06월21일 07시40분 ]

코트라(KOTRA)는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21일 중국 다롄에서 '중국 조선기자재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조선기자재 업체와 한국산 조선기자재 구매에 관심 있는 중국 주요 조선사 구매책임자와 수석 엔지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Yangzijiang조선(YZJ), Shanghai Waigaoqiao조선(SWS), New Times조선(NTS), Hudong-Zhonghua조선, Huangpu Wenchong조선(HPWS), Wuchang조선(WSIC), Qingdao Beihai조선(BSIC) 등 중국 각지의 국영·민영 중·대형 조선사 16개사가 대거 참가한다. 또한 Hudong Heavy Machinery, Shaanxi Diesel Engine Heavy Industry 등 6개 유력 선박엔진 제조사도 나온다.

한국에서는 유원산업(선박조타기), 대양계기(항행용무선기기 및 측량기구), 삼건세기(선박청수공급장치), 삼영기계(선박엔진부품) 등 21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우리의 선박통신설비, 선용보일러, 전자해도시스템, 소화시스템 등 통신·안전 관련 기자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유명 엔진제조사에 장기간 납품한 기술력을 갖고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삼영기계의 한지연 전무는 “그동안 주로 유럽과 북미지역으로 수출하고 중국 수출이 미흡했다”면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국의 대형 조선소와 엔진제조사의 책임자를 한자리에서 만나 상담할 수 있어,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두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우리 조선기자재 및 선박엔진 부품의 중장기적 거래선 확보를 위해 중국 유력 조선소와 함께 이 같은 행사를 정례화해 중국 조선산업 생태계 진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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