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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벌서비스-알파라발 협력
등록날짜 [ 2017년02월14일 08시26분 ]

현대중공업 그룹의 엔지니어링 기반 통합 서비스 전문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대표이사 안광헌)와 스웨덴에 본사를 둔 선박용 기자재 공급 회사인 알파라발(Alfa Laval)은 2월 10일 선박평형수처리 시스템 개조(BWTS retrofit)를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무분별한 선박평형수 배출로 야기되는 해양 생태계의 교란을 막기 위해 체결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평형수 관리 협약으로 약 6만척 이상의 현존선은 이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2017년 9월 8일부터 발효되는 협약 시점을 앞두고 양사는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단순 협력을 넘어 양사가 공동 영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고객과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현존선을 대상으로 IMO BWM Convention 비준 및 USCG 규제에 따른 선박평형수처리 시스템 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약 3,200척에 이르는 현대중공업 그룹에서 인도된 선박의 경우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별도의 선박 방선없이 자체적으로 엔지니어링 작업 수행 가능하다. 선박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장치 탑재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개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파라발 선박평형수처리 시스템(BWTS) 3세대인 PureBallast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UV 타입이다. USCG와 IMO에서 모두 형식승인을 받아 업계 최고의 생물학적 살균 성능이 입증되었으며 이미 1,250척의 선박에서 설치 및 가동되고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 안광헌 대표는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전기분해 방식인 현대중공업 브랜드 선박평형수처리 시스템과 UV 방식인 알파라발 브랜드 선박평형수처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선박평형수처리 시스템 개조 시장에 대한 공동 영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고객사별 최적화된 선박평형수처리 시스템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파라발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으로 2011년 톰슨 로이터 선정 100대 글로벌 혁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조선,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유상 정비와 부품 교체, 수리, 개조 등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로, 지난해 12월 현대중공업에서 분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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