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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조선, IRISL BC 10척 계약논의
등록날짜 [ 2016년01월12일 08시33분 ]

이란 국영선사인 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IRISL)사가, 현재 M&A를 추진 중인 SPP조선과 과거 미국의 대이란 경제제재로 중단됐던 계약 이행 논의를 본격 재개해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선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IRISL 관계자가 SPP조선을 방문, 계약 이행에 관한 미팅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IRISL사는 지난 2008년 SPP조선에 35,000dwt급 벌크선(BC) 10척을 발주했다. 당시 SPP조선은 발주된 10척에 대한 1차 선수금을 받았다. 이후 후속 선수금을 받기 직전 이란 경제제재 여파로 계약 이행을 차후 논의키로 양사가 협의했다.

최근 이란 경제제재 해제를 목전에 두고 양사는 계약 재개에 대한 미팅을 작년 말 갖게 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는 각사의 기본적인 입장만 확인했으며 이달 말 혹은 2월 초에 다시 만나 실무적인 내용을 협상키로 했다.

해당 BC 10척 신조 건은 당시 업계 초호황기에 계약된 터라 신조선가가 매우 높게 책정되어 있어 추후 미팅에서는 선가 조정이나 선종 변경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되나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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