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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업계, 특수선박 시장 공략
등록날짜 [ 2015년04월30일 08시25분 ]

해운업황의 더딘 회복 및 Offshore 시장 침체 속에서 일부 중국 조선소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특수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Jiangsu Jiaolong Heavy Industry Group(江蘇蛟龍重工集團, JHI)의 한 고위 관계자는 동사가 해상풍력발전설비 설치선 관련 사업을 확장할 계획으로, 이미 동사는신형 해상풍력발전설비 설치선 설계를 개발했으며, 현재 여러 잠재적인 고객들과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 관련 시장은 발전 잠재력이 비교적 큰 영역이긴 하나 정부의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Guangdong Yuexin Ocean Engineering사는 비록 현재 동사의 해양 사업이 양호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나 향후 해양 선박의 선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동사는 준설선 등 특수선 사업 확장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도네시아 해양 선사인 Wintermar Offshore Marine사는, 지난 2013년 Guangdong Yuexin사에 발주한 6,000마력(hp)급 해양예인지원선(AHTS) 3척 가운데 2척을 당초 금년 3월 및 4월에 인도받기로 했었으나 유가하락과 맞물려 오일메이저들의 탐사·개발(E&P) 지출이 곤두박질침에 따라 인도시기를 올해 하반기로 연기한 바 있다.
 
AVIC International Holding(中航船舶)사 산하의 AVIC 해양 엔지니어링(中航船舶海工有限公司)사 역시 선형 다양화를 위한 제품 개발을 고려하고 있는 중으로, 동사의 한 고위 관계자는 동사가 현재 이를 위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JHI사의 한 관계자는 어떤 선박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지는 단언하기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조선소 경영을 보장해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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