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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1분기 합계 51억불 신규수주
등록날짜 [ 2015년04월03일 08시25분 ]

2015년 1분기 동안 ‘빅3’ 조선사들의 상선 및 해양플랜트 신규수주 실적은 합계 39척, 약 51억불 규모로 집계됐으며, 해양플랜트 분야 신규수주는 사실상 전무했다.
 
저유가로 인해 당장 해양 시추선·생산설비 발주가 급격히 줄어든 반면, 유조선 발주는 호조를 보이고 가스운반선 발주도 지속되었으며, 컨테이너선 시황의 점진적 회복 속에 글로벌 해운 동맹간의 선대확장 경쟁이 계속되면서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 1분기 동안 초대형컨테이너선(ULCV) 10척, 유조선(oil-tanker) 6척, LNG운반선(KC-1) 2척 등 상선으로만 총 18척, 약 23억불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3월말 21,1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하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는 앞서 20,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동기간 수에즈막스 탱커 7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 아프라막스 탱커 2척 등 유조선 시장에서만 무려 11척의 선박을 수주했고, LPG운반선 2척도 수주하며 조선 부문에서 총 13척의 선박을 약 10억불에 수주했고, 1분기 해양플랜트 계약변경(change order)으로 인한 금액증가분 약 4.5억불 포함 총 약 14억불의 수주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6척, VLCC 2척 등 총 8척, 약 14억불 상당을 신규 수주했다. 동사는 지난 2014년 역대 최다인 37척의 LNG선을 수주하였고, 친환경·차세대 LNG선 기술을 토대로 올 1분기에도 빅3중 가장 많은 LNG선을 수주하며 지난해의 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작년 1분기 현대 약 55억불, 삼성 약 20억불, 대우 17억불 가량의 수주실적에 비해 올 1분기는 각사별로 전년 동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수주 페이스가 크게 떨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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